베트남의 사막 화이트샌듄
베트남에도 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포스팅하기 시작하며,
베트남의 사막을 다녀온 경험으로 포스팅을 남기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사막이 없기 때문에 멀다고 느껴지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던 베트남의 사막을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무이네의 화이트샌듄
베트남에는 유명한 두개의 사막이 있습니다.
바로 레드샌듄과 화이트샌듄 인데요.
지역명을 직역하자면 붉은 모래 사막과 흰 모래 사막 입니다.
오늘 글에서 소개할 사막은 '화이트 샌듄'으로, 또 다른 사막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트 샌듄은 흰 모래 사막이라고 불리는만큼, 깔끔한 느낌의 모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레드샌듄을 보고 오셨다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모래와 비교하자면, 마치 동해바다 모래사장에 있는 듯 한 모래들로 사막이 이루어져있습니다.
레드샌듄보다 사막이 넓게 형성되어 있고, 모래언덕의 높이가 높습니다.
베트남에서 제대로된 사막을 느끼고 싶다면, 레드샌듄보다는 화이트샌듄을 추천합니다.
화이트샌듄 가는 방법 및 경비
화이트 샌듄은 베트남 무이네 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기준 일반 차량으로 2시간30분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만큼.
개인적으로 무이네를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이네에서 1박 혹은 2박을 계획하는 여행동선도 자주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타 지역에서 당일 코스로 무이네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이네 지프 투어 신청시, 호치민 호텔 혹은 공항 앞까지 픽업 벤이 데리러오기 때문에 무이네에 이동하기 더 편리합니다.
무이네 지프투어 경비는 1인당 12만원~15만원(원화) 정도로 각 업체 및 코스별 가격이 상이합니다.
베트남은 팁 문화가 있기 때문에, 운전기사님 및 가이드님에게 드릴 팁까지 계산하여 경비를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 팁에서 운전 기사님들을 위한 팁은 보통 10,000동~30,000동 정도로 자리잡혀있습니다.
무이네 화이트샌듄의 즐길거리
입구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산길을 따라 들어가는 레드 샌듄과 다르게
화이트샌듄의 입구쪽에는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손과 발을 닦을 수 있는 개수대와 공중화장실.
그리고 물과 음료를 사먹으며 쉴 수 있는 대형 매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점에는 먹거리 외에도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만큼, 직원들로 관리가 되고있습니다.
매점 앞쪽으로는 입장료와 함께 ATV를 즐길 수 있게끔 도와주는 직원이 있습니다.
ATV를 직접 운전할 수 있지만, 보통은 직원 뒤에 탑승하여 함께 이동합니다.
1개의 ATV에 직원 포함 3명까지 탑승하기도 하며, 속력은 80KM 까지도 올라갑니다.
울퉁불퉁한 모래로 이루어진 사막을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으며,
탑승시 사막 바람에 의해 눈을 뜨기 힘드니 선글라스나 고글은 필수 준비물 입니다.
ATV를 타고 사막을 달리기도하며, 화이트 샌듄의 가장 높은 곳에서 ATV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경사가 80도 로 이루어진 모래 언덕을 ATV를 탑승하고 전력질주하여 내려가기도 합니다.
안전 벨트가 없어 위험하기도 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건물 5층 높이를 내려가는 재미는 잊히지 않습니다.
ATV 말고도 추가금액을 지불하여 모래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래썰매는 높은 모래언덕에서 미끄러운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즐길거리 입니다.
화이트샌듄에서는 모래썰매를 타고 내려가면 ATV 직원이 직업 태우러 와주지만.
레드샌듄에서는 모래 썰매를 탑승 하고 직접 걸어 올라와야하니
모래썰매가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무이네의 화이트샌듄이 적합합니다.
무이네 화이트샌듄 방문 후기
무이네 화이트샌듄은 머릿속에 상상되던 사막의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막에 방문하는 것은 귀중한 경험이기에 무이네에 방문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인생에서 떠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여행 베트남 무이네 화이트샌듄.
화이트 샌듄말고도 레드샌듄과 무이네의 지프투어가 궁금하다면.
본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프투어의 모든 일정 및 베트남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남겨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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