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지프투어 용과마을

 

안녕하세요.

베트남 여행 중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고있다면 추천드리는 "무이네".

베트남을 여행으로 찾는 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도시인 다낭, 호치민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무이네는 베트남 타 도시와 거리가 있어 차량을 타고 움직여야하는데요.

호치민으로부터 자가용으로 2시간 30분 소요되는 만큼 쉽게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무이네를 쉽게 투어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고 해요.

 

 

베트남 "무이네" 지프투어

 

무이네는 지프투어를 통해 여러 관광지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데요.

1인당 20만원 정도 가격이며, 프라이빗 투어로 일행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투어입니다.

호텔 부터 픽업이 가능하며, 일출투어와 일몰투어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베트남 여행 일정에 따라 결정하는게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무이네 선셋투어를 권하고 싶습니다.

 

무이네 지프 투어

일정 : 요정의샘 - 어촌마을 - 중식 -용과마을 - 화이트샌듄 - 래드샌듄

가격 : 1인 15만원~20만원 (국내 예약 가능/프라이빗)

종류 : 일출투어 / 일몰투어

픽업 : 호텔 및 공항 픽업 가능

 

 

무이네 지프투어는 요정의샘,용과마을,래드샌듄,화이트샌듄,어촌마을 을 경유하는 코스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 이색적인 여행지인 용과 마을을 소개하려 합니다.

 

 

 

 

무이네 용과마을

무이네 용과마을은 스팟이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프투어 기사님께서 용과마을 중 하나에 내려주시는데, 대부분 비슷하고 특별한 용과마을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선인장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치 야자수 나무 처럼 보이는 용과는 열매를 맺는데요.

붉은 빛 용과를 수확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직접 용과를 수확하는 체험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무이네 지프투어의 막바지 코스인만큼 풍경에서 래드 샌듄의 붉은 모래가 느껴지는 곳 입니다.

용과가 심어져있는 밭의 모래도 붉은 빛이 돌아 래드 샌듄 가까이에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낭이나 호치민과 같은 베트남 유명 휴양지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베트남의 무이네.

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 아래 눈에 담기는 풍력발전기 또한 무이네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용과 마을 입장시 티켓 비용은 별도로 지불하게 되는데,

첫 방문시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용과와 얼음이 담긴 물을 제공하니 아깝지 않습니다.

베트남은 석회수이기 때문에 얼음을 조심해야하니, 물탈이 걱정되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창문이 열린채로 덜컹거리는 지프투어를 즐기다 만난 얼음물이기에 오아시스의 꿀물 같지만 말입니다.

 

 

 

 

 

베트남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개성있는 마을 무이네.

마치 선인장 마을에 온 듯 한 용과마을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남게 됩니다.

주변에 알록달록 색칠되어있는 오토바이와, 마치 에니메이션에 나올 듯 한 움막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의 그늘 아래서 쉬어가며 용과 농장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친구들이나 연인과 베트남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도 좋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은 베트남 무이네의 용과마을.

용과사이를 걸어다니며 찍는 사진은 베트남 그 어디에서도 건질 수 없는 사진입니다.

이색적이면서 베트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베트남 무이네 용과마을만의 매력.

 

 

 

무이네 지프 투어 (용과마을)

무이네 지프투어를 통해 방문한 무이네의 용과마을은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중에 무이네를 찾아 고른 것 은 행운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끝으로, 달콤하고 특색있는 베트남의 용과를 맛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도시 무이네.

베트남 여행혹은 사막 여행에 관심있다면 제 블로그의 또 다른 포스팅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