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천항 배낚시 바다 낚시로 광어와 우럭을 잡다(FEAT.놀래미)

뜨립 2024. 5. 10. 23:41
320x100

처음 떠난 이 후, 완전히 맛들려버린 바다 손낚시!

오늘 포스팅에서는 인천으로 떠나 서해 바다 낚시 여행을 소개해보려해요.

인천항에서 섬으로 떠나 섬에서 시작되는 바다 여행 이야기 궁금하시죠?

 

 

 

예약해놓았던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06시 출발이었어요.

04시에 집에서 출발하였고 인천항에 05시 20분쯤 도착하였어요.

인천항 앞쪽에는 주차할 자리가 많지만, 항상 자리가 없으므로, 여유롭게 가는게 좋아요.

길게 펼쳐진 주차장이지만, 차량이 빠지는 경우도 아예 없어서 주차 후 오랜시간을 걷는 것 까지 계산해야 하더라고요.

 

 

 

 

 

바다 낚시를 위한 출발 (인천항)

인천항에서 커다란 배를 탑승한 후 섬으로 향했는데요.

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문제는 배가 뜨기가 쉽지 않다는 점인데요.

새벽에 바다 위로 깔리는 해무가 심하면 배가 계속해서 지연됩니다.

가끔은 2시간에서 3시간동안 대기하다가 결항이 되기도 하니 날씨요정과 함께 해야겠죠?

인천항에서는 날이 밝아도, 도착하는 섬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으니 답답하더라고요.

당장 보이는 인천 앞바다는 이리도 잔잔한데, 기상악화로 배가 출발하지 않으니깐 말이예요.

 

 

 

2시간 30분동안 배를 타고있는 동안에는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넓은 평상처럼 마련된 선실은 누워서 잘 수 도있고, 카드 게임을 하기도하는데요.

선실 밖으로 나가 망망대해를 눈에 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입니다.

첫 바다 낚시여서 모두 낚시하러가시는 줄 알았는데요.

백패킹 캠핑을 떠나시는 분도 많이 있더라고요.

 

 

 

 

 

바다 손 낚시의 손맛을 느끼다.

배에 도착하자마자 낚시 배를 탑승했는데요.

인천항에서 섬으로 향하던 커다란 배는 흔들림이 거의 없었지만, 

낚시를 하기 위해 탑승한 낚시배는 흔들림이 심했어요.

개인적으로 멀미를 하지는 않아 다행이었던 바다낚시 체험!

 

 

 

 

서해 바다의 우럭 스팟과 광어 스팟을 잘 알고계신 선장님 덕분에 낚시가 수월했는데요.

미끼를 끼워 양손으로 실을 쥐고 위 아래로 흔들 흔들 하다보면, 손에 미세하게 감각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실을 당겨 올리면 걸려있는 물고기!

놀래미를 정말 많이 잡았고, 우럭도 3~4마리나 잡을 수 있었어요.

우럭을 횟집에서 먹어보기만 했지, 실제로 제 손으로 낚시 바늘을 빼보니 색다르더라고요.

 

 

 

 

 

첫 낚시에 광어를 잡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지만,

첫 바다 낚시에서 짧은 시간동안 10마리 가량되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도 흔치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놀래미와 우럭을 많이 잡은걸로 뿌듯해하며, 저의 첫 바다 낚시는 종료되었습니다.

해가 지는 서해 바다의 찰랑거리는 파도를 바라보는 것 도 낚시의 묘미더라고요.

이렇게 바다 낚시에 관심이 생기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바다 낚시 후기

낚시를 처음으로 해보기 전까지 그저 중년의 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낚시를 해보니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게 마음에 쏙 들었어요.

게다가 제가 잡은 물고기를 직접 먹어보기까지 하니, 

낚시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된다면 가고 싶은 바다 낚시!

여러분들도 바다 낚시 한번 떠나보시는거 어떠세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