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내 여행을 책임지는 오토바이 같은 110cc스쿠터 혼다 나비(NAVI)

뜨립 2024. 5. 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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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떠나는 여행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오히려 특별한데요.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륜차의 매력을 한번 느끼면 빠져나올 수 없죠.

자동차 면허는 있지만 원동기 면허는 없어서 125cc 이하로만 운전이 가능하거나,

경제적으로 여행을 자주 하고 싶거나,

주차와 정체에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오토바이 커뮤니티를 참석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저렴한 오토바이를 통한 여행이 해답이 될 수 있어요.

 

 

 

 

오토바이 여행의 경제적인 장점

오토바이의 여행은 장점이 명확한데요.

 

첫번째, 여행간 이동의 자유로움과 시간단축이되는 동시에 경제적이예요.

저렴한 포지션의 오토바이가 따로 있기 때문이죠.

최고 속도 80km 가 나오는 혼다의 navi는 단종되었지만, 신차 구매당시 150만원(옵션 및 튜닝포함) 중고로는 100만원 이하 매물도 많이 있어요.

차량과 다르게 연비가 저렴한 오토바이는 유류비도 적게 들기 때문에 여행 총 경비도 줄어들게되죠.

세금 및 보험료도 차량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유지비용 자체가 경제적이예요.

 

 

 

오토바이 여행의 커뮤니티 교류 

바이크를 타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할텐데요.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은 왜 몰려다닐까?"

오픈채팅이나 카페 혹은 지인들을 통해 오토바이 라이더들과 친분이 자연스럽게 쌓기에되는데요.

그러면서 같이 목적지로 향하며 여행을 즐기는 약속이 잡히게 되더라고요.

자유로운 여행도 좋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과 안전성이 더해지기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부분이예요.

 

 

 

 

오토바이 여행의 자유로운 장점

주차 라는 부분에 자유로운 오토바이는 경치 좋은 곳 에서 바로 정차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목적지에 도착한 후 여행이 시작되는 것 이 아닌,

목적지로 가는 과정 또한 탐험과 같은 여행으로 느껴지는 장점이 있어요.

 떠나는 과정이 생생하게 기억나기에 여행의 분위기가 다르게 추억되더라고요.

 

 

 

 

혼다 나비 110cc와 떠나는 여행

저는 동호회 할동보다는 혼자서 여행을 자주 떠났는데요.

여행 중간 중간 원하는 위치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어요.

스쿠터지만 마치 바이크 처럼 생긴 귀여운 디자인이기에 더 즐거웠는데요.

스쿠터이기에 바퀴가 작고 앙증맞지만 디자인 자체는 네이키드 처럼 생겼기에 가볍게 다닐 수 있었죠.

 

 

 

 

 

혼다 나비 110cc의 장점과 단점

혼다 나비의 큰 장점은 일단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용이예요.

스쿠터 자체도 저렴하지만, 연비가 좋아 기름값이 적게들어 여기저기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게다가 잔고장이 잘 없으니 걱정거리도 없었는데요.

고질병이라할만한 부분도 없는 혼다 나비 100cc 모델이기에 안심하고 탈 수 있었죠.

 

게다가 소형 게러지 박스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어요.

보통 미니 스쿠터는 짐을 가지고 다닐 곳 이 없는데요.

혼다 나비는 헬멧까지도 들어가는 적재 공간이 있어 가벼운 여행 짐을 가지고 다니기 편했어요.

 

물론 혼다 나비의 단점도 있는데요.

연료 게이지가 없다는점이 큰 단점이예요.

저는 혼다 나비 공식 카페 커뮤니티에서 배운 것 처럼 키로수를 보고 50km를 주파할 때 마다 기름을 넣고,

비상용 휘발유통을 구매하여 상비하고 다녔어요.

 

 

 

 

 

 

혼다 나비와의 여행 추억

혼다 나비를 타고 여기저기 잦은 여행을 다녔는데요.

제 기억에 남는 최고의 추억은 수원에서 경기북부까지 3시간 30분을 달린 여행이었어요.

1시간 마다 휴식을 취하며 새벽에 여행을 즐겼는데요.

국도를 탈 수 밖에 없는 오토바이 특성상 네비게이션을 따라 모르는 길을 여행했고,

그러다보니 팔당댐 근처에 도착해있더라고요.

 

높은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팔당 호수의 운무는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풍경이예요.

새벽 바람을 맞으며 30분 정도를 경치 감상하고 출발했던 여행이었어요.

 

 

 

 

가끔 강이나 바다가 보고싶을 때 즉흥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을 때 가 있는데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오토바이를 타고 강이나 하천을 따라 여행을 떠났어요.

그 시절 동네에 함께 오토바이를 즐기는 친구가 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제 오토바이 여해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 같아요.

 

 

 

 

혼다 나비 110cc 와의 여행 후기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제 모습이 사랑스러웠던 시절.

다시 기회가된다면 다시금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혼다 나비 110cc 덕분에 사고 한번 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바이크 여행이 쭉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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